생각해보니 며칠 전부터 몸이 쎄했다.
* 살짝 열이 올랐고 -> 열을 재니 36.5도 보다 낮았음
* 침 삼킬 때 목이 살짝 따끔했고 -> 몇 시간 동안만
* 뭔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-> 이때 눈치챘어야...
이때 혹시나해서 키트 해봤는데 음성으로 떠서 안심.
그런데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서 최초 검사 후 이틀 뒤 다시 목이랑 코 키트해보니 선명한 두줄 ㅠㅠ 하아...
처음에 음성 한 줄이 쭉 그어져서 휴 다행이다 했는데, T 밑에 다른 한줄이 진하게 생겨날 때의 그 멘붕이란 ㅋㅋㅋ
왼쪽이 목으로 한 거고, 오른쪽이 코로 한 거.
목으로 했을 때 이미 양성이었지만, 호기심에 다른 회사 키트로 코에 한번 더 해봤는데 흐리긴 해도 두줄이긴 하다.
그런데 이렇게나 선명도 차이가 나는 건 좀 신기... 확실히 목이 더 위험해도 잘 맞는가 싶기도 하다.
#자가진단키트 두 줄이 나왔을 때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...?!
바야흐로 음성 시절에는 별로 관심두지 않았던 확진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(하도 많이 바뀌니까 ㅠㅠ)
양성이 되고 다니 저절로 알게 되더라.
일단 현재 기준으로 (2022.03.14) 두 군데 중 하나를 가면 된다!
1)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
2)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일반 병원
(그외 큰 병원에서는 검사를 해주긴 하지만 비싸다! (10만원 넘음...) 연예인들이 금방 금방 검사를 받는 이유는 이런 병원에서 그냥 큰 돈 내고 받기 때문에...)
1)번에서는 시설에 따라 PCR을 하는 곳이 있고, 신속항원검사도 해주는 곳도 있고 그렇다.
2)번에서는 전문가용 자가진단키트를 해준다. 예전과 달리 키트로 양성 나오면 의사가 보건소에 바로 확진자 신고 처리해준다!
그래서 어디가 더 좋냐구요?
네이버를 켜서 확인하면 넘나 편리함 (광고아님..ㅋㅋㅋ)
#네이버에 원하는 검사를 입력해보세요!
신속항원검사기관, 선별진료소, PCR검사기관 < 이렇게 필요한 검사 기관을 입력하면 내 주변 어떤 곳이 있는지 알려준다.
그리고 선별진료소는 대부분 혼잡도도 표시해준다! (이 기능 아주 굿굿)
그러니 무작정 아무 곳으로 출발하지 말고 네이버 먼저 검색해보고 가면 좋을 듯~~
그리고 신속항원검사기관의 경우 일반 병원이기 때문에
일반진료 + 코로나백신 + 신속항원까지 진행되므로 병원 문 열자마자 가도
기본 2시간 정도 기다릴 확률이 아주 높다... ㅠㅠ (내가 그랬음) 보통 신속항원을 진행하는 의원들은 의사도 1명 정도니까.
그런 부분에서 선별진료소는 검사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서 회전률은 빠르니 더 나은가 싶기도 했다.
병원에서 의사가 키트로 검사해주고
5분도 안 돼서 불러서 확인해보니
아니나 다를까 양성! (ㅠㅠ)
약 잔뜩 처방받고 왔는데, 조제약도 있으니
든-든하다!
그런데 아직 보건소에서 격리 안내 문자가 안 오네.
나는 검사지? 입력 문자는 왔는데,
확진된 지인은 아무것도 안 왔다고 한다.
불안불안~ 어서 빨리 체제가 안정화되길 바라며.
격리 1일차 일기 끗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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